광화문 마켓 & 청계천 빛초롱축제 다녀오기

서울윈터페스타 평일 방문

 

December 2025

광화문 마켓 & 청계천 빛초롱축제 다녀온 월요일 저녁

광화문 마켓 & 청계천 빛초롱축제를 가고 싶어서 월요일 유치원 끝나자마자 리암이를 데리고 서울 광화문으로 향했다. 주말에 가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일부러 평일 저녁에 움직여 보기로 했다. 작년에는 아침부터 박물관들을 돌고, 하루 종일 꽉 채운 일정 때문에 오후에 너무 추워져서 결국 가지 못했는데, 일년중 큰 행사이기도하고 꼭 한번쯤 가보고 싶어서, 올해는 욕심을 덜고 광화문–청계천만 가볍게 보는 일정으로 다녀왔다.

우리의 일정: 광화문 – 청계천 – 종각 

✨ 12월 서울, 서울윈터페스타 시즌

12월이 되면 서울 곳곳에서 겨울 축제가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서울윈터페스타.

광화문 마켓 & 청계천 빛초롱축제가 포함된 서울윈터페스타는 매년 12월부터 새해까지 광화문·청계천·서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대형 겨울 축제다.
도시 전체가 화려한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꾸며지고, 청계천에서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려 겨울 밤 산책하기 정말 좋다. 광화문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마켓과 포토존, 서울광장에는 매년 인기 많은 아이스링크까지! 연말엔 보신각 타종 행사도 이어져 서울의 겨울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기간: 12월 중순 ~ 1월 초/중순
    (예: 2025년은 12/12~2026/1/4 진행)

  • 장소: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DDP, 보신각 등

  • 테마: 최근에는 “판타지아 서울(FANTASIA SEOUL)” 콘셉트로 운영

 

광화문 마켓 먼저 구경하기

광화문 마켓이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우리는 광화문에서 먼저 출발했다.
지하철 광화문역에 내려 광장으로 올라가니 크리스마스가 이미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짝이는 트리와 장식들이 남아 있어서 다시 크리스마스가 온 듯한 분위기였다.

사람들이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었고, 리암이는 바람처럼 날아다니는 상태라 사진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바로 구경 시작!

생각보다 광화문 마켓 규모가 아주 크진 않았고, 먹을거리도 다양하진 않았다. 리암이가 배고프다고 해서 급하게 회오리 감자스틱 하나 사서 나눠 먹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은, 마켓 한 켠에 어린이를 위한 전통놀이·보드게임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는 것.
크리스마스 분위기 덕분인지, 단순한 놀이인데도 아이들이 다들 신나게 놀고 있었다.
리암이는 특히 지렁이 보드게임이 너무 재미있었는지 한참을 붙잡혀 있었고, 회전하는 팽이 같은 놀이기구도 신나게 탔다.

월요일 저녁인데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꽤 많아서 놀랐다.

광화문 마켓은 규모는 작지만, 도심 한가운데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소소한 겨울 마켓이다.

📍 광화문 마켓 정보 (2025 기준)

✅ 운영 기간

  • 보통 12월 중순 ~ 1월 초

  • 서울윈터페스타 기간과 함께 운영됨

  • 매년 날짜는 조금씩 달라짐 (예: 2025년은 12/12~2026/1/4)

✅ 운영 시간

  • 평일·주말 모두 오후~저녁 시간대 운영

  • 보통 17:00 ~ 22:00 정도
    (연도별로 조금씩 차이 있음)

✅ 위치

  • 광화문광장 중앙부

  • 지하철 광화문역 1번·9번 출구가 가장 가까움

  • 세종대왕상과 이순신 장군상 사이 일대

 

🎄 광화문 마켓은 어떤 곳?

  • 규모는 크진 않지만 도심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마켓

  • 핸드메이드 소품, 겨울 간식, 소규모 플리마켓 부스들이 모여 있는 형태

  • 장식·트리·조명들이 크리스마스 감성을 살려줘서 사진 찍기 좋음

  • 가족 단위, 특히 아이와 함께 온 방문객이 많음

 

📸 분위기 & 포토존

  •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터널, 전구 장식 등 포토존 다수

  • 특히 대형 트리 앞은 항상 사진 대기줄 있음

  • 저녁 시간이 되면 조명이 켜져 분위기 최고

  • 주말보다 평일 저녁이 훨씬 여유롭다

 

🍢 먹거리 구성

  • 회오리 감자, 소시지, 츄러스 같은 가벼운 길거리 간식 위주

  • 간단하게 먹고 바로 청계천으로 넘어가기 좋음

  • ‘식사’에 해당할 정도의 메뉴는 많지 않음 (여기에서 기대하면 살짝 아쉬움)

 

🏮 청계천 빛초롱축제 & 워터 프로젝션

마켓을 구경한 후 큰길을 건너 청계천으로 이동했다.
청계천 초입은 화려한 조형물들 덕분에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볐고,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아서 살짝 놀랐다.

   

우리는 사진은 조형물 몇 장만 가볍게 찍고 청계천 아래로 내려가 산책을 시작했다. 초입만 지나면 사람이 확 줄어서 걷기 편했다.

   

청계천 물 위에 설치된 다양한 빛 조형물들이 정말 이뻤다. 하지만 리암이는 의외로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겨울밤 산책하는 느낌으로 계속 걸어갔는데, 어느 다리 아래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걸 발견했다.

그곳이 바로 워터 프로젝션(Water Projection)인데 물 위에 바로 영상을 쏴서 물고기가 헤엄치거나 빛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이었다.
리암이는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옆에 앉아 한참을 구경했다.

✨ 축제 소개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는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서울 대표 겨울 빛 축제예요.
전통 등(燈) 공예부터 현대적인 라이트 아트까지, 다양한 조명 조형물을 청계천 물 위에 설치해 겨울밤을 밝히는 축제로 유명해요.

특히 물에 비친 조명의 반사까지 더해져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고, 저녁 산책하며 구경하기에 정말 좋아요.

📅 기간

  • 보통 12월 중순  ~ 1월 초까지

  • 최근에는 서울윈터페스타 기간(12월 중순~1월 초)와 함께 진행되는 형태

  • 연도별로 일정이 조금씩 다름

📍 장소

  • 청계천 전 구간 중 일부 구간에서 진행

  • 시작 지점은 보통 광교(청계천 입구) 또는 세종대로 인근

  • 종각·종로·광화문과 바로 이어져 접근성 최고!

🏮 볼거리 포인트

1) 등(燈) 조형물·라이트 오브제

청계천 물 위에 띄운 대형 조형물들이 축제의 메인!
동물, 전통문양, 캐릭터, 스토리형 조형물까지 다양해서 걷는 내내 볼거리가 이어져요.

2) 워터 프로젝션(Water Projection)

물 위에 직접 빛을 쏴서 물고기가 헤엄치거나 애니메이션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로, 보통 다리 아래 어둑한 구간에서 진행돼요.

3) 포토존·빛터널

초입 구간은 인기 포토존이 몰려 있어 항상 사람 많음!
월요일·평일 저녁이 오히려 더 여유롭고 예쁘게 찍기 좋아요.

👨‍👩‍👦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점

  • 조형물 하나씩 따라가며 걷는 재미

  • 워터 프로젝션은 어린아이들이 특히 좋아함

  • 길이 평탄하고 난간이 있어서 유모차·키즈 동선에 꽤 안전함

  • 마켓보다 훨씬 넓게 분산돼 있어서 복잡함이 덜함

 

 종각에서 마무리 — 더 피자필에서 저녁

광화문 마켓 & 청계천 빛초롱축제를 구경하고 배가 고프다길래 청계천을 따라 더 걷다가 종각역 쪽으로 나왔다.
리암이가 피자를 먹고 싶다 해서 근처에 보이는 곳으로 바로 들어갔는데, 이름은 더 피자필. 종각역 바로 옆이라 이동도 편했고, 피자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더피자필 위치

🎄 마무리

이렇게 약 2시간 정도 광화문 마켓과 청계천 빛초롱축제를 구경하며 겨울밤을 보냈다.
평일 저녁이라 이동도 편했고, 리암이랑 가볍게 산책하기 딱 좋은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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