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브로크 아일랜드 (Stradbroke Island)

아이와 함께하는 호주 캠핑

3박 4일 캠핑

2021년 4월

호주에는 일년에 긴 연휴가 두번있어요, 한번은 크리스마스 시즌이고, 그 다음이 이스터 홀리데이에요.

이 기간들은 여행을 하려면 최소 3-6 개월 전 또는 일년전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해요.

스트라드 브로크 아일랜드는 호주인들이 좋아하는 휴양지중 하나이구요,

차를 데리고 배를 타고 캠핑장으로 갑니다. 가족위주의 캠핑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스트라드 브로크 아일랜드가는 페리는 여기서 예약할수 있어요.

 

Permit

스트라드브로크 아일랜드에서 바다에 차를 데려가려면 퍼밋이 잇어야 하는데요, 요것이 또 돈이에요.

보통 하루짜리 또 한달짜리가 40불정도 하는데요,

스트라드 브로크 아일랜드는 퍼밋이 일년짜리가 불과 몇년전만해도 60불 정도였었어요.

그래서 일년에 2번만 가도 뽕 뽑았다고 생각해서 너무 좋아했었는데요,
이제 여기도 규정이 바뀌어서 한달짜리($57.80)와 일년짜리($173.30)로 바뀌었습니다.

퍼밋은 여기로 가면 받을수 있습니다.

 

4WD Permits

비치에서 드라이브 달릴수 있는 스피드 리밋 이에요.

Speed limit on Flinders beach is 40km/h

Spead limit on Main beach is 60km/h

 

꼭 퍼밋을 가지고 운전을 해야하며, 스피드 리밋도 준수해서 운전을 하셔야 해요.

바다에 수시로 운전하며 왔다갔다 하는 Ranger가 지켜보고 있어요.

 

아미티 포인트 캠핑장 (Amity Point)

스트라드브로크 아일랜드의 북쪽에 위치한 아미티 포인트는 메인 지역에서 20분정도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다른 캠핑장들보다 캠핑싸이트 찾기가 좀더 쉬워요.

메인지역과 떨어져 있는것이 단점이긴해도 그것빼고 장점이 더 많은 캠핑장이에요.

우선은 아미티 포인트 는 낚시 포인트라고도 할수 있어요. 저녁되면 젯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해요.

젯티에서 라이트를 물속에 비추면 물고기들이 보이는데, 돌고래도 있어요.

돌고래가 제티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낚시밥을 다먹어버려요. 돌고래가 오는날은 낚시는 꽝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눈앞에서 보는 자연 돌고래는 너무나도 신기했어요. 그리고 오징어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낚시하러 이곳에 사람들이 모이나봐요.

 

그리고 물이 깊지않고 파도 없이 물이 맑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바다이구요, 아침 일찍이나 저녁이 되면 캥거루도 돌아다니구요, 코알라도 볼수 있어요.

코알라가 제 옆을 지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알라를 흔하게 볼수 있는것은 아니구요, 한두마리가 아미티 포인트 캠핑장 나무위에 사는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 캠핑장 갈때마다 보기는 했어요~

아미티 포인트 캠핑장 시설은 낙후가 되어 있긴 하지만, 수시로 청소를 해서 조금 불변하기는 해도 지낼만 해요.

샤워는 밖에 버튼을 누르고 샤워장으로 들어가야지 뜨거운 물이 나오구요, 시간이 지나면 차가운 물이 나옵니다.

조금만 여유있게 씻으면 뜨거운물은 사라져 버려요. 3분 이였던거 같아요.

정말 불편한 것이긴 하지만 스트라디에서 캠핑을 하려면 어쩔수가 없어요.

 

출발

스트라드브로크 아일랜드 이번 캠핑 여행은 저의 친구 커플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배값 아껴보겠다고 저희차 하나로 갔떠니, 짐까지 싯고나니 자리너무 없어서 힘들게 다녀왔어요. 다음부터는 각자 차 가지고 편안히 가기로 했습니다.

이모와 삼촌까지 함께하니 리암이는 신이 났지요.

선착장이 저희 집에서 10분거리라서 친구들은 저희집으로 와서 저희차를 타고 함께 갔어요.
그리고 40분정도 배를 타면 스트라드브로크아일랜드에 도착 합니다. 멀지 않은 거리지만 섬에만 도착해도 뭔가 휴양지 온것 같고 아일랜드 냄새가 나면서 기분이 좋아요.

도착하면 점심시간일것 같아서 저희는 전날 치킨을 사놨다가 가지고 갔어요.

얼른 텐트치고 모여서 맥주와 함께 치킨을 먹엇는데, 그 차가운 치킨이 너무 맛있는거에요.

점심을 먹자마자 2살 리암이는 자기 할일을 시작합니다.

이때가 리암이 2살 생일 지나고 3주 지나서 였어요.

 

발란스 바이크 하나도 버거울텐데 욕심 많게 트롤리에 자기 마실 물챙겨서 어디론가 떠나요.

두살 리암이는 쉬지않고 계속 움직여요.

“차온다” 이 소리만 하면 옆으로 다급히 피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2살쯤 되니 말끼도 꾀잘 알아듣네요.

이번에는 바다에서 놀기로 합니다. 물 색이 정말 깨끗하죠~

4월말이라서 호주는 곳 겨울이 오기떄문에 물이 따뜻하지 않아요. 그래도 놀만한 온도 이지만,

저는 들어가고 싶지 않네요. ^^

모래놀이 장난감 가지고 온것으로 이것저것도 만들고 땅도 파고 오늘은 캠핑장에서 남은 반나절을 보내기로 합니다.

 

아미티 포인트에서 낚시하기

fishing at amity point

스트라드브로크 아일랜드 의 아미티 포인트는 밤이 되면 사람들은 낚시를 하기 위해 위에 사진에 있는 젯티로 모여요. 다들 조용히 낚시를 합니다. 호주는 어른이고 아이고 모두 낚시를 취미로 해요

저녁을 먹고 친구 커플은 낚시를 하려고 낚시대를 준비해왔어요. 저녁에 오징어를 잡을수 있다고 해요.

불을 비추면 오징어도 보이고, 그리고 돌고래가 보여요.

낚시는 오늘은 꽝인거 같아요. 돌고래가 있으면 돌고래가 먹이들을 먹고 도망가거든요.

그래도 야생 돌고래를 눈앞에서 신나게 봤네요.

 

낚시를 마치고 돌아와서 야식을 만들어 먹었어요.

친구가 순대볶음을 만들었어요~

저희 가족만 갔으면 요런 한식은 절대 만들어 먹을일이 없는데 너무 신났어요!

 

다음날 아침

스트라드브로크 아일랜드에서의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리암이는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캠핑장 한바퀴를 돌고 옵니다.

일어나서 텐트 밖에 나오자마자 타는 발란스 바이크

 

오자마자 아직 눈에 붇기도 안빠진채로 아침을 또 열심히 먹어요~

아침을 서둘러 먹고 오늘은 메인 지역인 포인트 룩아웃 (point lookout) 으로 가보아요

 

North Gorge Walk 를 친구들은 한번도 안가보았다고 하여 저희도 다같이 가보았어요.

바다의 절벽을 따라서 트렉이 있는데요, 길을 잘 만들어놔서 걸어가기 편해요.

절경이 정말 이쁘고, 절벽에서 겨울철에는 고래들도 볼수 있답니다. 고래는 (5-10월) 사이에만 볼수 있어요.

친구가 저희 가족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여 한장 찍으려니, 리암이가 안도와주네요.

리암이는 역시나 오늘도 움직여야 하거든요, 사진찍을 1초 조차도 용납을 하지 않아요.

제대로 찍은 사진은 없구요, 저희집 가족사진은 항상 저렇게 나와요 ㅎㅎ

 

플린더스 비치

스트라드브로크 아일랜드에서 제일 유명한 플린더스 비치는 저희가 지내는 아미티 포인트에서 20분정도 운전해야해요.

메인지역에 있는 캠핑장인 Adder rock 캠핑장 옆에 4WD 출입이 가능한 입구가 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플린더스 비치로 차를 데리고 갔어요. 여기 비치는 4WD 차만 갈수 있는 비치이구요,

입구 초입에는 정말 많은 차들이 줄지어서 주차 해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저희는 좀더 운전을해서 한가한곳으로 가보았어요.

역시 리암이는 자유롭고 넓은 곳을 오니 자기 세상처럼 두팔을 벌려 환영을 합니다.

어떤사진을찍어도 그림이에요.

 

 

개울처럼 산에서 나오는 물이 흐르는 곳이 있어서 여기서 모래놀이 장난감을 꺼내서 놀기 너무 좋았어요.

다른 모르는 가족도 와서 아이들이 놀고 있더라구요.

껴들기 좋아하는 리암이는 아이들 옆에 껴서 또 함께 놀기 시작했어요,

 

너무 이쁜 스트라드 브로크아일랜드에요.

사진은 이뿌게 나왔지만, 저희는 리암이 따라 다니느라 정말 바빳어요.

 

바닷가 모래가 단단해서 바이크 타기도 너무 좋았어요.
발란스 바이크도 타고, 잔잔한 물있는곳에서 타니 물이 스플레쉬 하는것이 너무 잼있는지 계속타더라구요.

 

 

공도 챙겨가서 이모랑 공놀이도 하고

점심은 바다에서 햄버거 만들어 먹구요.

하루를 여기에서 보냈습니다.

크루즈 발란스 바이크(Cruzee) 는 소금물인 바닷물에 젓었었는데도, 녹슬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3박 4일을  신나게 놀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