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톤 포인트 홀리데이 리조트(BIG 4 Sandstone point holiday resort)

아이와 함께하는 호주 캠핑

 

2021년 11월

저희는 여행과 캠핑을 정말 좋아하고, 일년에도 여러번 틈만나면 캠핑 다니고, 여행다니고 했었는데요,
리암이가 태어나고 1년반은 정신없이 육아만 했어요. 리암이 6개월 되는때에 가려고 계획했던 태국 여행도 코비드로 항공도 취소되어 못가게 되었구요, 그리고서  아이가 18개월쯤 되니 걸어다니는 아이가 되면서 캠핑생각이 슬슬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코비드로 인해서 해외여행은 힘들고, 호주 특히 제가 사는 브리즈번 퀸즐랜드는 주 경계를 막고 몇번의 락다운이 짧게 있긴 했으나, 코비드로 부터 꾀나 자유로웠어요. 그래서 2011년 11월에 18개월 아들을과 퀸즐랜드 주 안에서 캠핑을 계획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를 데리고 처음 캠핑이여서 시설과 편리성이 좋고 집에서 멀지 않은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샌드스톤 포인트 홀리데이 리조트(sandstone point holiday resort)  시설

 

 

샌드스톤 포인트 홀리데이 리조트 캠핑장은 흔한 파워드 사이트, 언파워드 싸이트, 케빈, 글램핑 등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이 있구요, 시설이 엄청 새것이였어요.특히나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호텔급으로 깨끗하고 좋아서 아이와 캠핑하기에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아이들을 위한 키즈룸, 워터 파크, 아이들용 낮은 수영장 어른용 수영장, 바이크 트렉, 놀이터, 점핑 캐슬, 바 등 시설이 정말 잘되어있고, 아이있는 가족들을 위한 시설이 잘되어있어서, 대부분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이였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지지 않은편으로, 예약하기도 그리 힘들지 않았고, 평일에 캠핑을하면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 좋았어요.

 

텐트 셋업

CAMPING IN AUSTRALIA

샌드스톤 포인트 홀리데이 리조트에서 리암이와 처음 캠핑인 만큼 2박만 하기로 하고, 정말 간단하게 캠핑장비를 준비하여 떠났어요. 저희 캠핑 장비자체가 간단합니다.
저희는 캠핑을 자주 가기는 하지만 짧게 2박 또는 3박정도로 가기때문에 장비는 최소한으로 다녀요. 안그러면 자리잡고 텐트치고, 접고 하다가 시간이 다 가기때문에 힘들다는 생각만 들거든요.

보통 텐트, 매트리스, 테이블, 의자, 가제보 비치용 또는 3m*3m 가제보, 주방기구, 커피머신, 캠핑용 냉장고 정도 기본으로 데려가구요, 1박2일 캠핑은 아침먹을것만 간단히 챙기고 남어지는 밖에서 사먹는 경우도 있고, 3박 4일 이상 길게가면, 캠핑주방과 가제보(두가지 모두) 다 챙겨요. 거기다가 리암이 스쿠터와 발란스 바이크, 모래놀이 용품과 수영용품들도 필수로 챙깁니다.

저희는 텐트는 4인용으로 유지 합니다.텐트 큰거 사서 넓게넓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도있지만,  큰 텐트는 혼자서 텐트는 치는것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요.  아이도 있기때문에 셋업은 빨리 끝내는게 제일 좋더라구요.아들맘으로 아들들은 야외에서 뛰놀면서 지내기때문에 굳이 실내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은것 같기도 해요.

 

리암이와 첫 캠핑

camping with a kid

 

샌드스톤 포인트 홀리데이 리조트의 파워드 사이트로 가는경우에는 커피 머신을 챙겨서 갑니다. 캠핑장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야외에서 마시는 커피는 또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언파워드로 가는경우에는 모카 포트를 챙겨갑니다. 이때 리암이가 18개월 때라서 발란스 바이크 타기 몇달 전이였네요. 저 노랑색 3발 자전거는 호주 빅더블류에서 파는 15불짜리인데 호주 국민 세발 자전거 에요. 놀이터 가면 1살 아이들은 다 이거 하나씩 있더라구요.

리암이가 정말 장난감도 없고, 야외놀이 장난감 몇개 챙겨갔는데 캠핑을 정말 좋아하고 즐기고, 행복해 하는모습을 보았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아이와 캠핑을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또 들었어요. 장난감이 없는데도 지루해하지 않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리암이는 발란스 바이크타는것도 좋아해서 캠핑갈떄마다 꼭 가지고 다닙니다. 캠핑장에서 아이들은 스쿠터나, 바이크를 탈수 있고 많은 아이들이 타거든요. 수영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바이크 타고, 텐트 앞에서 가지고온 장난감과 나뭇잎 으로도 한참을 놀고, 지루할 틈이 없네요. 캠핑오면 아침 일어나서부터 텐트밖에 나와서 발란스바이크 잡고 타기 시작해서 쉬지 않고 놀기때문에 낮잠도 잘자고 밤잠도 또 잘자더라구요.

sandstone

 

샌드스톤 포인트 홀리데이 리조트는 수영장이 두개인데 하나는 아이들 용으로 비치처럼 점점 깊어지고 어른들 허벅지정도까지 오는 수영장이구요, 다른하나는 위의 사진처럼 어른용 수영장이에요. 썬베드도 있고 다른 캠핑장에서 볼수 없는 럭셔리 한 수영장 퀄리티 입니다.수영장 마주보고는 아이들을 위한 워터 파크도 있구요, 캠핑장 안에있는 사람들만 이용하기때문에 붐비지도 않아요.

인조 잔디에 빈 백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있으면 의자에 앉고 하는것도 불편한데 인조 잔디 바닥에서 편히 쉴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리암이와의 첫 캠핑 무사히 마치고 저희는 그 다음주에 2주간의 로드 트립을 갑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호주 캠핑 여행 – 호주 캠핑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