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 10일 발리 가족여행

젯스타 탑승, 발리 공항 심카드 구매 팁, 소피텔 발리 누사두아

 

 

젯스타를 타고 발리 가족여행 출발~

브리즈번에서 발리로 가는 젯스타 항공편은 하루에 두편 오전 7:30분과 오후 4:30분이 있다.

우리는 오후 4:30분 비행기여서 오전까지 짐싸고 집에서 놀다가 오후 비행기타고 발리 도착하면 밤 8:45분!

호주 브리즈번에서 발리까지는 6:30분 걸리고, 2시간 시차가 있다. 장거리가 아니지만 오후비행기여서 그런지 이동하는데만 하루가 걸리는 느낌 !

 

연착이 많기로 유명한 젯스타를 타고 발리 가족여행 을 가게 되었다. 당연히 마일리지로 타는 비행기이니 불만은 없지만 걱정은 있다. ><

연착에 대비하여 늦게 도착해도 바로 호텔로가서 잘수 있도록 발리 공항에 호텔 예약을 하고, 호주 도착 하고는 다음날 쉴 생각으로 휴무까지 만들어 두었으니, 비행기 연착은 안되었으면 좋겠지만, 최소한 대책은 마련해 두었다.

 

 

작년 5월에 태국 가족여행 다녀온 이후로 딱 일년만에 가는 발리 가족여행!

저가 항공 젯스타여서 좌석이 꾀나 좁지만 조그만 리암이가 중간에 있으니 공간 여유가 생겨 나쁘지 않았다. 6시간 반만 참고 가면 된다

 

발리 공항 도착하기 두시간 전 쯤 리암이는 잠이 들었다.

호주 시간으로는 밤 9시경이니 졸릴만도 한 시간이다. 5살 리암이도 여행 체질인지 비행기 탈때마다 비행기 안에서도 잘 자주고 하니 같이 여행다니기 편리하다.

연착 없이 발리 공항에 도착하여, 심카드는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 공항 내에 있는 호텔인 노보텔로가서 바로 잠을 잤다.

 

발리에서 첫날

다음날 아침!

우리는 2시간 시차 때문에 밤에 늦게 잤지만, 3명 모두가 새벽같이 일어났다.  조식을 일찍 먹고, 호텔 밖으로 나와서 발리 냄새도 한번 맞았보았다. 노보텔 체크 아웃 하고, 다시 인터네셔널 공항 터미널로 와서 심카드를 구입하고, 그랩을 불러서 소피텔 누사두아로 향했다.

노보텔은 말이 별 4개 노보텔이지 연식도 있고, 그냥 모텔 수준…. 그래도 4성급이라서 그런지 침대는 뽀송한것이 좋았다.

발리 여행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현지 심카드 구입!

발리 공항에서 심카드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사두아 지역은 고립된 곳이라 외부에서 심카드 구매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공항에서 바로 구매!!

발리 공항 심카드 구매

**텔콤셀(Telkomsel)**에서 21GB 용량의 심카드를 250K에 구입. 공항에서 구입하는 것이 비쌌다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짧은 일정 동안 시간을 절약하고 싶어서 고민없이 결재했다. 공항이 바쁘고 혼잡한 오전 시간이라 사람들도 많고 정신없이 구매했기 때문에, 심카드 구매 전에 사용 기간에 대해 제대로 묻지 못하고, 결재 후에 심카드 교체하면서 물어보게 되었다.

심카드 유효기간 문제

심카드를 교체한 후, 몇 통의 문자가 도착했는데, 그 문자 내용이 인도네시아어로 되어 있었다. 번역해 보니, 심카드의 유효기간이 한 달이라고 적혀 있었다. 처음에는 7일짜리 심카드라고 들었지만, 문자의 내용대로 한달짜리 심카드 였는지, 일주일이 지나도 사용이가능했다. 사실, 공항에서 구입하는 심카드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보다 유효기간이 길어져서 기분이 좋았다.

발리 공항에서 심카드 구매 시 주의점

  • 가격이 비쌀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의 심카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비싸다.

  • 사용 기간을 꼭 확인해야함. 구매 전에 사용 기간을 꼭 물어보고, 확인 하고 또 확인하고, 확실히 해 두는것이 좋다.

  • 빠른 구매를 원한다면 공항이 편리하지만, 공항 밖에서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결국, 발리에서의 여행 기간 동안 심카드 문제는 크게 불편함 없었다. 발리 공항에서 구매한 텔콤셀 심카드 덕분에 9일간의 여행 동안 무사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고, 짧은 일정이라 시간 절약을 중요시한 만큼, 발리 공항 심카드 구매는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누사두아 소피텔 발리

그랩 택시를 타고 소피텔 발리 누사두아로 향했다. 공항에서 소피텔 발리까지는 250k 루피아 정도 줬고, 30분 정도 걸렸다.

누사두아는 고급 리조트 단지같이 경비가 철저 했고, 지역 자체가 엄청 깨끗하고 이뻤다. 누사두아 리조트 단지 입구에서 한번 택시 검문을 하고, 리조트 입구에서 또 한번 검문을해서, 리조트 밖에 나갔다가 들어갈때마다 두번 검문을 받아야 리조트로 들어갈 수 있었다.

소피텔 발리에 도착하니 오전 11시도 안되어 있었다. 호텔룸이 준비가 안되어서 우리는 수영장에서 놀다가 2시쯤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소피텔 발리는 예상대로 기본방인데도 방과 화장실은 꾀나 넓었고, 카우치와 테이블도 있어서 앉아서 쉬기도 좋았다

발코니도 있어서 빨래 널어두기에도 좋았다.

 

커피 머신도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러닝하러 가기전에 커피 내려서 발코니에서 먹는 커피는 너무 즐거웠다.

커피 캡슐은 매일 채워 주었고, 발코니의 수영장뷰도 나쁘지 않았다.

 

소피텔 발리 수영장은 성인용 풀 3개와 키즈풀2개로 나뉘어져 있었고, 키즈풀 하나는 슬라이드가 있고, 바로 옆에 하나는 모래로 비치처럼 되어있었다. 물 높이가 리암이가 놀기에 딱 적당해서 여기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성인 풀은 가슴 높이 정도의 깊이로 너무 깊지 않아서 놀기 좋았고,  1층에 풀엑세스룸이 있어서 리조트 건물들을 따라서 길게 수영장이 메인 수영장과 연결이 되어있었다. 리암이는 성인풀에서 점프해서 물에 들어가서 잠수하기를 무한 반복.. 그러니 밤만 되면 알아서 잠을 자게 된다.ㅎㅎ

소피텔 발리 리조트 의 이쁜 길을 따라서 나가면 바로 나오면 비치가 나온다.

 

  

비치에 파라솔도 있어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쉬기도 좋았다.

우리는 메인 수영장에서 놀다가, 키즈 풀에서 놀다가, 비치도 잠시다녀오고, 다시 수영장에서 놀고, 반복하며 아침부터 해가 질때까지 3일을 쉬지 않고 놀았다.

비치에 있는 소피텔 발리 내 레스토랑 토야에서는 오후 3시-5시까지 해피 아워, 수영장 내에 있는 풀바에서는 해피 아워가 5시-7시 한잔을 사면 한잔은 무료로 준다.

키즈 클럽도 있어서 하루에 2시간 무료로 아이들을 보낼수 있고, 그 이상은 유료로 키즈 클럽에 갈수 있었다. 키즈 클럽 이용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첫날 1시간 가고서는 별로 가고 싶어하지 않았다. 리암이가 하고 싶어했던 티셔츠 만들기가 있었어서, 이런 유료 액티비티 몇개 하고 싶은것들만 보냈었고, 대부분 우리와 함께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4살부터는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보낼 수 있는데, 4살때는 다 같이 키즈클럽에 있었는데, 5살이 되니 걱정 없이 혼자 보낼 수 있었다.

소피텔 발리 키즈클럽은 선생님들이 여러명 계셔서 아이들만 두고 나와도 꾀나 안전하게 느껴졌다.

 

 

첫날 비치 앞 레스토랑 토야 에서 먹었던 점심. 칼라마리는 맛있었고, 피자는 너무 맛이 없었다. 피자 치즈도 제대로 다 안녹은체로 주었다.

셋째날에 겨우 받은 웰컴 드링크! 술 마실마때다 해피아워시간이여서 돈주고 마셔서 웰컴드링크 바우처를 사용 못하고 있다가, 체크아웃 전날에 겨우겨우 마시게 되었다. 아코르 플러스의 혜택은 정말 쏠쏠 했다.

작년 태국 갔을때는 아코르 플러스 실버 멤버는 무알콜 음료만 주문이 가능했는데, 발리와 호주는 술도 주문이 가능해서 수영장에서 한잔씩 하기 너무 좋았다. 웰컴 드링크 바우처 이용 가능한 메뉴가 따로 있으니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유명한 소피텔 발리 내 레스토랑 쿠치나! 발리에서 첫날 기념으로 사진 한장!

우리는 소피텔 발리에서 지내는동안 점심은 퀴진에서 인도네시안 음식, 저녁은 쿠치나에서 이탈리안 음식으로 3박 4일내내 먹었는데, 음식들이 정말 다 맛있었고, 질리지도 않았다.

 

첫날 저녁 기념으로 씨푸드 플레터를 시켰다. 둘이서 먹기에 딱 맞는 양이였고, 너무 맛있었다.

소피텔 발리 쿠치나 레스토랑의 유명한 후추 퍼포먼스! 리암이는 저 후추랑 직원고 함께 사진까지 찍었다 ><

 

 

사진 외에도 먹은 음식들이 많지만 먹으라고 사진 못찍은…ㅠㅠ

기본적으로 파스타, 피자 다 맛있고, 그 외의 메인 메뉴들도 맛있었다.

 

 

퀴진에서는 인도네시아 음식들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나왔고, 맛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발리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발리네즈 커피!! 코코넛 컨덴스드 밀크가 들어간 달콤한 아이스 커피 인데, 더운 나라에서 먹는 달콤한 아이스 커피는 빼놓을 수 없다.

 

소피텔 발리 내의 레스토랑들의 음식은 다 맛있었고, 조식도 당연히 최고였다. 에그 베네딕트를 시켰는데 계란 익힘 정도가 정말 완벽했다. 보통 조식에서 나오는 에그베네딕트는 정말 기대 이하여서 거의 기대가 없었는데, 소피텔 발리 조식메뉴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모든 레스토랑에서 컬러링을 요청하면 가져다 준다. 음식 나오기 전에 지루한 시간을 색칠공부하면서 보낼 수 있어서 우리처럼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너무 좋다.

러닝 하고 나서 아침에 구경하는 누사두아 비치가 제일 이쁘다.

 

혼자 택시타고 나와서 네일도 하고, 갑자기 마사지 받고 싶어져서 길거리에서 마사지 예약을 하였더니, 내가 있는곳으로 픽업까지 와주었다.

픽업 차량 기다리면서 길거리에서 물놀이용으로 사용할 비치가방도 하나 구매하였다. 150k 주고 샀는데, 싸이즈도 커서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좋았다. 갑자기 구매한것이라서 눈탱이 맞았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잘 산것 같다.

네일 샵 Alleshanails Salon

예약제로만 운영하며 whats app으로 예약 가능 . 소피텔 발리에서 5분정도 거리로 가까웠다.

로컬샵으로 화려한곳은 아니지만 꼼꼼하게 잘 해주었다.

www.alleshanails.com

마사지 Nusa Dua Spa by Lily Treatment

예약제로 운영되며, 픽업/ 드롭 서비스 제공/ whats app으로 예약

내가 갔던 첫날은 운이 좋게 바로 예약이 되고, 픽업도 가능하였다. 두번째날은 원했던 시간에 예약이 안되어 오후에 가야했었다.

첫날은 발리네스 마사지를 받았고, 두째날은 딥티슈 마사지를 받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두번 다 만족스러웠다. 모두 친절 했고,  마사지 끝난 후에는 대려다 주셔서 서비스가 너무 좋다.

두째날은 리암이 데리고 다 같이 갔다. 방이 꾀 넓어서 리암이는 한쪽에 의자에 앉아서 해드셋 끼고 아이패드로 영상을 보면서 기다렸는데, 직원분이 의자 두개를 붙여주셔서 다리 쭉 펴고 편하게 시청이 가능하였다.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데리고 가도 괜찮을것 같은 곳이다.

www.nusaduaspa.com/

 

발리 컬렉션

굳기 가보고 싶지는 않았으나, 누사두아에서 밤에 나갈만한곳이 여기밖에 없는것 같아서 다녀왔다.

역시나 살것은 없었고, 가격도 많이 비쌋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고, 말 한번타고 한시간만에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소피텔 발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바로 우리 앞에서 놓쳐서 택시타고 다녀왔다.

이렇게 소피텔 발리 누사두아의 마지막 밤이 지나가고 내일은 사누르로 이동 하는 날이다.

 

 

 

 

모벤픽 시암 나 좀티엔 파타야 – 비치, 수영장, 키즈 시설 완벽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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